성과로 증명한 공교육…2025년 전북교육의 한 해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기초학력미달비율 감소, 수능 만점자 배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7/03/NISI20240703_0001592104_web.jpg?rnd=2024070310304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되며 정책의 일관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전 지표를 충족한 점에서 단기 성과가 아닌 구조적 변화라는 평가다.
8년 만의 수능 만점자…교실에서 확인된 학력신장
기초에서 기본으로…모든 학생을 떠받친 학력 안전망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결산. 학력 신장 모습.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746_web.jpg?rnd=2025122611243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결산. 학력 신장 모습.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성과로 증명된 정책의 힘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률 100%,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확대,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은 학업 성취 향상과 격차 완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은 특정 정책 하나의 성공이 아니라 학력·돌봄·미래교육·안전이라는 교육의 기본 책무를 균형 있게 추진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기반 미래교육…격차를 줄이는 교실 혁신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결산. 청렴 개선 활동 모습.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748_web.jpg?rnd=2025122611250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결산. 청렴 개선 활동 모습.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아울러 디지털 전환 중심을 '기기'가 아닌 교사와 수업에 뒀다. 이에 4만9000여 명의 교원이 디지털·AI 연수를 이수했하며 학생의 이해도와 학습 속도에 맞춘 수업 설계 역량을 키웠다.
전북미래학교는 2023년 16개교에서 2025년 146개교로 확대됐으며, 이들 학교의 기초학력 미달률이 일반학교보다 낮게 나타나 AI 기반 수업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책임교육…돌봄에서 포용까지
또 특수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학급 137학급을 신·증설해 총 832학급을 운영하며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더불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확대와 찾아가는 교육으로 언어와 환경의 차이가 학습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유정기 전북교육청 권한대행.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752_web.jpg?rnd=2025122611255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유정기 전북교육청 권한대행.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청렴으로 완성한 신뢰…공정한 행정이 교육의 힘이 되다
이 같은 성과는 청렴을 선언이 아닌 시스템으로 정착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반부패·청렴 업무를 전담 조직으로 일원화하고, 정책 기획부터 실행·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책임 관리를 강화하고 고위직이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조직 문화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2025년 전북교육은 공교육이 무엇으로 평가받아야 하는지를 성과로 증명한 한 해"라며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은 단일 정책의 성과가 아니라 학력·돌봄·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이 실제로 변화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교육이 추진해 온 학력신장, 전북형돌봄, AI 기반 미래교육, 교육복지 강화는 정부 국정과제와 같은 방향 위에 있다"며 "현장에서 축적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더욱 정교하게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멈출 수 없는 국가의 책임인 만큼, 지역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지켜 공교육의 신뢰를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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