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총력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진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최근 '부산진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의 인식을 진단한 표준조사 결과 보고 ▲구민원탁토론회 및 아동요구확인조사 결과 보고 ▲제2기(2026년~2029년) 부산진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중점추진사업 선정 보고 ▲부산진구 아동친화도시 평가대상사업 선정 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시가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지방정부가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정책과 행정 전반에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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