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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광남고 왕정건군, 서울대 의대 수시 합격

등록 2025.12.26 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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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전쟁 보며 의사 꿈 키워

"일선에서 일할 곳 가고 싶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만점자 왕정건 학생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언론 인터뷰를 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5.1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만점자 왕정건 학생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언론 인터뷰를 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5.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던 광남고 3학년 왕정건군이 서울대 의대에 수시 합격했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왕군은 2026학년도 서울대 의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수능이 끝나고 성적표가 통지됐던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난 왕군은 의대 진학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단 소위 말하는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이 아닌 응급의료 분야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당시 그는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분들을 돕고 싶었고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분쟁 등을 보면서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공부를 해봐야겠지만, 일선에서 일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5명으로, 왕군을 포함해 재학생 4명, 졸업생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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