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화재·사고 잇따라…패러글라이딩 활공 50대女 추락 등

[경주=뉴시스] 경주시 손곡동 캠핑장 사무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김진호 기자 = 휴일 기간 경북에서 주택·차량 화재 및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8분께 구미시 무을면에서 화물차 1대가 전소해 소방서추산 1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초기 진화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5시27분께 경주시 손곡동에서는 캠핑장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이날 화재로 사무실 일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영양군 석보면에서는 오전 11시5분께 25t 화물차가 10m 언덕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50대)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3시40분께 상주시 중동면에서 50대 여성이 패러글라이딩 활공 중 30여m 아래로 추락하면서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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