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밀양시,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 선정…지역문화 도약

등록 2025.12.29 10:5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족극 토끼전·연희극 왔구나 연희야!…내년 공연

[밀양=뉴시스] 토끼전 공연.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토끼전 공연.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주관하는 'ACC 파트너십 공연 유통처 공모사업'과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ACC 파트너십 공연 유통처 공모사업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민간 우수 창·제작 공연의 전국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한 가족극 '토끼전'(각색 고선웅, 연출 서정완)이 선정돼 내년 1월24일 오후 2시와 5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마방진만의 색깔로 재해석된 토끼전은 고전의 교훈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가족 음악극으로 다양한 무대 장치와 영상, 퓨전국악 연주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밀양=뉴시스] 왔구나 연희야 공연.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왔구나 연희야 공연.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국립국악원이 추진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립국악원의 연희극 '왔구나, 연희야!'가 내년 8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 사업은 국립국악원의 우수 공연을 지역 순회공연 형태로 선보이며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공모사업 발굴과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즐거움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