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축산 분야에 857억 지원…1월9일까지 접수
축종별·분야별 보조사업 추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용강동 마 방목지에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제주흑우가 무리를 지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20869829_web.jpg?rnd=2025063015155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용강동 마 방목지에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제주흑우가 무리를 지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축산분야에 대한 축종별·분야별 세부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9일까지 보조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2026년 저탄소 친환경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저탄소·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생산·환경·말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 개선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가축분뇨 처리 지원, 악취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제주의 가치를 담은 탄소중립 스마트축산'을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저탄소·디지털 축산 확산 ▲축산환경의 혁신적 전환 ▲지속가능한 말산업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축종별·분야별 지원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6년은 제주 축산이 탄소중립과 환경친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전환점"이라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축산 구조를 정착시키고, 제주만의 차별화된 축산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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