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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통 수산물 332건 유해물질 검사…99.7%가 '적합'

등록 2025.12.30 13:27:01수정 2025.12.30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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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전체 332건 가운데 99.7%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어린이집 급식용 수산물인 해양어류, 수산물(해조류 등), 수산물가공식품 총 32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인공감미료 등 주요 유해물질을 중심으로 식품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수산물 1건이 확인돼 식품행정통합시스템(부적합식품긴급통보)을 통해 즉시 전국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회수·폐기 조치를 시행하는 등 유통 차단에 나섰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 수산물에 대한 잔류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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