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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광 경쟁력 인정…SRT 매거진 방문도시 선정

등록 2025.12.30 16: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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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12경·체험형 콘텐츠로 관광 경쟁력 강화

[양산=뉴시스] SRT 매거진 방문도시 트로피.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SRT 매거진 방문도시 트로피.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SRT 매거진이 발표한 올해 방문 도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1만2160명이 참여한 독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거진 에디터와 전문가 의견, 관광 콘텐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이뤄졌다. 그 결과 양산시는 내년 관광 흐름에서 주목할 만한 2026 방문도시 15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통도사·황산공원·천성산 등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아우른 양산12경을 중심으로 대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있다. 양산12경은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명소로 1년 내내 열두 번의 설렘을 전하는 양산 관광의 상징이다.

또 내년 3월부터 물금역 양산프렌즈 웰컴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황산공원 이색 미션게임,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관광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시 찾고 머무는 도시 양산'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SRT 매거진 방문도시 선정은 양산이 특별한 명소만을 소비하는 관광을 넘어 일상과 자연,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년 양산방문의 해를 계기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찾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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