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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26 공동주택관리 지원 나선다…"11억 확보"

등록 2025.12.30 1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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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전경. (사진=연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수구청 전경. (사진=연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연수구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6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총 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아파트, 다세대 및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공용 급배수 배관, 승강기 교체, 단지 내 도로·인도 보수, 기타 공용부분에 대한 공사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50%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특히 내년에는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사업과 다세대, 연립주택 등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성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과 재난·안전 분야에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년 1월5일부터 23일까지 원도심은 구청 주택과, 송도지역은 송도생활지원과에 방문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은 내년 3월초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지원 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 또는 송도생활지원과 송도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구민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사업 수요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2026년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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