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내년 1월 3~4일 개최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벽을 오르고 있다.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에 앞서 경기장 시설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대회이다.
국제대회 준비 과정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월드컵 대비 사전 점검 무대로 마련됐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국내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 120여 명이 참가해 난이도와 속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향후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급 선수들 경기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이 주최하는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청송 얼음골 자연빙벽을 직접 등반하며 한겨울 청송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경기장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아이스클라이밍 겨울 스포츠 특유 스릴과 매력을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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