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훈 캠코 사장 "포용금융으로 국민 삶 안정에 기여"[신년사]
![[서울=뉴시스]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정정훈 캠코 사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2032327_web.jpg?rnd=20260102160636)
[서울=뉴시스]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정정훈 캠코 사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포용적 금융으로 국민 삶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가 산업에 활력을 더해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해 캠코는 금융취약계층 채무부담 확대, 기업구조조정 수요 증가 등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 새도약기금 출범과 새출발기금 제도 확대를 통해 민생 회복을 지원했다"며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 조성과 기업회생채권 인수 확대 등 위기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정부의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규모 증자·증원을 통한 재무·조직 기반 강화와 함께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을 아우르는 '캠코형 AX'를 추진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 사장은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정 사장은 "우선 포용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장기 연체·과도한 부채 문제를 완화하고, 새도약기금,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제도를 고도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의 퇴출 방지를 위해 기업 회생채권 인수를 확대하고 채무조정과 DIP 금융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적 금융 기반 확대를 위해 자본시장과 협업, 선진 금융기법 도입을 강화하겠다"며 "기업구조혁신펀드, 기업지원펀드, 자산유동화 인수 프로그램, 선박 펀드 등 시장과 협력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정책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사장은 "국가자산의 공공가치 강화를 위해 국유재산 매각 절차를 개선하고 가격평가 공정성을 확보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수도권 주택정책 사업 등 공공개발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AI 기반 업무혁신, 안전·윤리 기반 조직문화, 재무건전성 관리를 경영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캠코형 AX를 실질 성과로 연결하는 한편, 현장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청렴·윤리 기반 업무 수행을 내재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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