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의장도 미국의 베네수 공격에 유엔헌장과 국제법 준수 촉구
베어보크 의장, 5일 언론보도문 통해서 성명 발표
"유엔 헌장은 선택 아닌 필수".. 미 군사행동 개탄
![[유엔본부=AP/뉴시스] 유엔총회에서 지난 해 6월 4일 의장으로 선출된 뒤 연설하는 안날레나 베어보크 신임 의장. 그는 1월 3일 미군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마두로 대통령 부부 연행에 대해 유엔헌장과 국제법 준수를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6.01.06.](https://img1.newsis.com/2025/06/03/NISI20250603_0000387943_web.jpg?rnd=20250605063350)
[유엔본부=AP/뉴시스] 유엔총회에서 지난 해 6월 4일 의장으로 선출된 뒤 연설하는 안날레나 베어보크 신임 의장. 그는 1월 3일 미군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마두로 대통령 부부 연행에 대해 유엔헌장과 국제법 준수를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6.01.06.
베어보크 의장은 5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성명서에서 "유엔 헌장은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본적인 가이드와 규범이다. 평화시에나 지금의 베네수엘라 같은 위기의 시기에나 마찬가지다. 베네수엘라 사태는 미국의 군사행동으로 위기의 정점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의장의 성명서는 유엔헌장의 제 2조를 인용해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국제관계에서 다른 나라의 정치적 독립이나 영토의 온전한 보존을 위협 또는 무력 사용으로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 밖에 유엔의 설립 목적에 위배되는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된다는 점도 부연했다.
의장 성명서는 "세계 모든 인류를 위한 평화롭고 안전하고 정의로운 세상은 힘과 무력의 정의가 아니라 법치가 우선해야만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미국은 1월 3일 새벽에 미군 무장부대를 투입해서 베네수엘라에 일련의 공격을 가했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기습적으로 강제 납치해서 뉴욕으로 데려가 구금했다.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비난 여론이 불붙었으며,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유엔 총회 의장도 비난 성명을 발표한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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