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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생아 수 2년 연속 늘었다…화성시 전국 1위

등록 2026.01.06 14:13:31수정 2026.01.06 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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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등록 7만7702건…전년보다 7.06%↑

화성시 8116건…대전·전북·강원·광주보다 많아

[고양=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경기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1803명으로, 1년 전보다 1223명(5.9%)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2021년 2만2364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규모다. 출생아 수는 13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혼인 건수는 2만394건으로 전년보다 1583건(8.4%) 늘며 16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2025.09.25. jhope@newsis.com

[고양=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경기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1803명으로, 1년 전보다 1223명(5.9%)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2021년 2만2364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규모다. 출생아 수는 13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혼인 건수는 2만394건으로 전년보다 1583건(8.4%) 늘며 16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2025.09.25.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내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난 곳은 화성시로,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 수는 7만7702건으로, 2024년 7만2575건보다 5127건(7.06%) 늘어난 수치다.

최근 10년 동안 도내 출생등록 수는 ▲2016년 10만7305건 ▲2017년 9만5547건 ▲2018년 9만144건 ▲2019년 8만5217건 ▲2020년 7만8587건 ▲2021년 7만6946건 ▲2022년 7만7090건 ▲2023년 7만541건 등 감소세를 보이다 ▲2024년 7만2575건 ▲2025년 7만7702건 등으로 2년 연속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보면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 수는 전국 25만8242명의 30.08%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4만6401명, 인천 1만6786명, 부산 1만4146명, 경남 1만3911명, 대구 1만978명, 경북 1만570명, 충남 1만389명, 전남 8790명, 충북 8336명 순이다.

특히 화성시의 경우 8116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난 시군구에 등극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인 대전 7809건, 전북 7150건, 강원 6783건, 광주 6568건, 울산 5659건, 제주 3281건, 세종 2983건보다 높은 수치다.

또 수원시 7060건(전국 2위), 용인시 5906건(전국 3위), 고양시 5522건(전국 5위), 성남시 5070건(전국 6위) 등이 뒤를 이었다.

안성시 937건, 구리시 857건, 과천시 655건, 포천시 562건, 양평군 483건, 여주시 401건, 동두천시 293건, 가평군 234건, 연천군 188건 등 일부 시군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도내 31개 시군 모두 전년에 비해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 대비 화성시 833명, 용인시 551명, 수원시 485명, 안양시 443명, 광명시 359명, 성남시 329명, 오산시 249명, 평택시·고양시·양주시 219명, 남양주시 218명 등이 늘었다.
 
이같은 출생아 수 증가는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 구성을 비롯한 민선8기의 저출생 극복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도는 그동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4·6·1 육아응원근무제, 주4.5일제 등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과 임신·난임 지원에 힘써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 8기 경기도는 인구톡톡위원회를 통해 도민체감형 정책을 발굴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가 출생아 수 증가로 연결된 것"이라며 "올해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부모가 느끼는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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