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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과 호흡 최고"…아카소 에이지 한일 로맨스

등록 2026.01.07 15:36:20수정 2026.01.07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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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TV 도쿄 '첫입에 반하다' 12일 첫선

"한일 합작 多…넷플릭스 등 OTT 가교 역할"

네 번째 내한 "오겹살과 쌀밥 좋아해"

강혜원 "소확행 느껴…아이즈원 활동 도움"

아카소 에이지

아카소 에이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아카소 에이지가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과 한일 로맨스를 그린다.

아카소 에이지는 7일 서울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일본TV 도쿄 '첫입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서 "넷플릭스 등 OTT 등장은 이런 현상에 큰 가교 역할을 해줬다. 한국에서 방영된 작품을 일본에서 볼 수 있고, 일본에서 방영된 작품도 한국에서 볼 수 있다. 국경을 초월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건 굉장히 흥미롭다. 더 나아가서 전 세계 사람들과 작품을 만드는 계기도 생겼으면 좋겠다"며 "최근 '보이스'를 재미있게 봤다. 한일 합작 작품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미스터리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바랐다.

"'하세 타이가'는 대학시절 육상선수였지만 큰 좌절을 겪는다. 아르바이트하며 '박린'을 만나 성장한다. 한국어 제목은 첫입에 반하다인데, 일제는 '김밥과 오니기리'다. 극본을 읽었을 때 등장인물이 사랑스러웠다. 열심히 사랑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강혜원씨가 일본에서 촬영해 힘들었을 거다.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혼자 이겨내서 대단했다. 강혜원씨와 호흡은 최고였고 매일 재미있었다. 일본어를 정말 잘해서 놀랐다. 한국인 설정이지만 일본인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종종 촬영 끝나고도 '일본어 공부한다'고 하더라. 보통 노력이 아니고, 결과물이 작품에 나오지 않았나 싶다."

에이지는 "네 번째 내한이다. 팬미팅 외 다른 작품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찾은 적이 있다. 한국은 누군가를 접대하는 문화가 뛰어나다. 내가 오면 굉장히 환영해주고 선물도 주더라. 봉사 정신이 뛰어나고,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크다고 느꼈다"며 "연기적으로도 배울 부분이 많다. 언어 차이는 존재하지만, 공감할 점이 많았다. 결국 언어보다 사람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한국은 밥이 참 맛있다. 오겹살을 좋아하는데, 흰 쌀밥도 맛있더라. 쌀이 달면서 쫀득했다"고 귀띔했다.
아카소 에이지(왼쪽), 강혜원

아카소 에이지(왼쪽), 강혜원


이 드라마는 육상선수 출신 요리사 '하세 타이가'(아카소 에이지)와 한국에서 유학온 대학원생 '박린'(강혜원)이 문화와 가치관 차이에 당황하면서도 끌리는 순애보다. 현지에서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6분 방송하며, 넷플릭스로도 공개한다.

강혜원은 "린이는 일본에서 유학생활하며 미래를 불안해 한다. 타이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캐릭터다. 평소 사소한 데서 오는 행복을 좋아하는데, 이 극본을 보고 소소한 기쁨을 느꼈다. 일본에 가기 두 달 전부터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고, 언어를 어느 정도 공부했지만 완벽하지 않아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에이지는 언어가 다른데도 챙겨주고 환경에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줬다. 감독님과도 일본어로 소통했지만,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줘서 어려운 점은 없었다. 상대역이 에이지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이즈원 때 일본 활동을 많이 해 익숙했다. 마냥 낯선 환경처럼 느껴지지 않았고 많이 도움 됐다. 그 때 일본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일본어도 두 달 만에 이렇게까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본적인 발음 녹음 파일을 받은 뒤 일어나면 계속 들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 영향도 없지 않아 있었고 도움이 많이 됐다. 에이지와 애니메이션 얘기를 하면서 친해졌다. (일본에서 촬영할 때) 도넛이 정말 맛있더라. 디저트가 정말 맛있다"고 했다.
강혜원

강혜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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