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 송성근 의장 6회차 CB 콜옵션 행사

송성근 아이엘그룹 의장. (사진=아이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최대주주인 송성근 의장이 회사가 발행한 제6회차 전환사채(CB)에 대해 총 18억5450만원 규모의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전환사채는 오는 3월 11일 매수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콜옵션 행사는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잠재적 주식 희석, 오버행 우려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최대주주의 책임경영 의지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 전환사채 구조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구조적-중장기 판단에 따른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엘은 전환사채가 제3자에 의해 전환될 경우 단기적인 시장 유통 물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최대주주가 직접 콜옵션을 행사함으로써 해당 물량이 장기 보유 성격의 지분으로 관리돼 시장의 수급 불확실성을 구조적으로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콜옵션 행사는 최대주주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가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직접 재무적 리스크를 부담하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책임경영 강화의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는 단기 차익 목적이 아닌 중장기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신뢰 강화를 우선한 판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이번 콜옵션 행사는 전환사채로 인한 시장의 우려를 조기에 해소하고, 최대주주의 책임경영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조치"라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