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오리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살처분·이동중지'
![[나주=뉴시스] 방역당국이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나주 의 한 오리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6.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02037079_web.jpg?rnd=20260109104532)
[나주=뉴시스] 방역당국이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나주 의 한 오리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6.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지난 8일 나주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2만7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축주가 폐사 증가를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판명한다.
전남도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했다.
추가 확산 방지와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 가금농장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발생 원인 등 정밀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살처분을 한다.
발생 계열사, 전남 오리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선 이날 자정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한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금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33건, 전남은 나주·영암에서 6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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