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텁텁한 대기…고려대기환경硏 "옅은 황사 유입"

[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몽골 남동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중국 동부, 서해를 거쳐 한반도로 스며들었다.
10일 충북 청주에 있는 기상청 위탁관측기관, 재단법인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이 지역의 오전 9시25~45분 사이 총부유먼지(TSP) 최고 농도가 265㎍/㎥를 기록했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120~160㎍/㎥,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31~34㎍/㎥였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황사가 뒤섞인 탁한 먼지는 8일 오후부터 발원해 이틀 후 한반도로 스며들어 텁텁한 대기를 만들고 있다"며 "10일 오전~오후 짧은 기간 영향을 미치겠지만, 올해 첫 황사로 기록해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총부유먼지 대기에 떠다니는 모든 먼지(입자 크기 0.1~500㎛)의 총량이다.
무거운 입자는 가라앉고 가벼운 입자는 장기간 대기에서 떠다니며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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