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병오년 경제상황도 엄중' 롯데 상반기 VCM에 모인 사장들 '신중 모드'
15일 오후 2시부터 롯데 2026 상반기 VCM 개최
주요 계열사 대표, 취재진 질문에 말 아끼고 이동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롯데 VCM'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5. nowo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02041624_web.gif?rnd=20260115151458)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롯데 VCM'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이혜원 이명동 한이재 기자 = 롯데그룹이 경영 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2026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이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됐다.
(뉴시스 1월 4일자 [단독] 롯데그룹, 15일 상반기 사장단회의…신동빈 회장, '성장·혁신' 강조 기사 참조)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VCM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그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부사장)가 참석했다.
아울러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경영 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이날 논의할 내용과 AI 전략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대부분 계열사 대표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빠르게 이동했다.
이원택 롯데GRS 대표는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질문에 "푸드테크를 강화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올해 경영 전략에 대해 "트렌드를 읽고 미리 세상을 리드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일부 대표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격호 롯데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한 후 VCM에 참석했다.
이번 상반기 VCM에서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에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 및 대응 방향을 발표하고,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올해 그룹 경영전략과 그룹 재무전략을 공유한다.
또 HR(인적자원)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방침 및 그룹 중장기 운영 전략을 전달한다.
신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최근 우리가 마주한 엄중한 경영환경은 그룹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철저한 자기 반성에서 비롯된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강력한 도구인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고 그 잠재력을 활용해 변화를 선도하자"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언급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말 단행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고강도 인적 쇄신을 통해 계열사 CEO 중 3분의 1에 달하는 20명의 CEO를 교체한 바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15일 롯데월드타워 1층에 위치한 신격호 롯데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날 오전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격호 롯데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서거 6주기를 기렸다.
헌화는 신 회장을 시작으로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신유열 부사장 등의 순서로 했다.
신유열 부사장은 8시50분께 도착했으며, 추모식은 신 회장이 도착한 8시57분부터 약 5분간 진행됐다.
롯데지주는 "참석자들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내며 그룹을 성장시켰던 신 창업주의 도전 정신과 경영 철학을 되새기며 현재 처한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5. ddingd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02041631_web.jpg?rnd=20260115151622)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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