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중고 저출생 인식개선교육 전국확대 정부건의
교육부·보건복지부·경기교육청에 건의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31/NISI20250731_0001907294_web.jpg?rnd=20250731093420)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자체 개발한 '초·중·고교생 대상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과정'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 달라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의 인구 문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성남시 교육과정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의 인구교육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의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가족의 의미와 인구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지역 내 초·중·고교 488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가 양성한 전문 강사 66명이 각 학급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운영했다. 시는 수업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았고 문제 해결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교육 효과 분석을 위해 교육 전후 1만4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평균 4.52점으로 집계됐다. 인구 문제 중요성 인식은 4.25점에서 4.42점으로, 인구 감소 영향 인식은 3.71점에서 3.89점으로, 인구 문제 해결 의지는 3.65점에서 3.89점으로 각각 상승했다. 교육 효과성 점수 역시 교육 전 3.91점에서 교육 후 4.11점으로 0.20점 올랐다.
시는 지난해 3월 해당 교육과정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했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에 맞춘 신규 인구교육 과정도 추가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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