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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아빠 향해 총 쏜 11살 아들…게임기 압수했다고

등록 2026.01.1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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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에라비치=AP/뉴시스]미국 플로리다의 리비에라비치. 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리비에라비치=AP/뉴시스]미국 플로리다의 리비에라비치. 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에서 게임기를 압수했다고 11살 아들이 아버지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던캐넌에 사는 11살 A군이 아버지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아버지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였다.

A군은 아버지가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를 압수해 금고에 넣어둔 것에 화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이 잠든 사이 금고 열쇠를 찾아 금고를 열었고, 거기서 게임기와 총기를 함께 꺼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비극적 사건이 벌어졌다. A군은 경찰에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 총을 쏘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머니는 총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고 한다. 일어났을 때, A군이 울면서 "내가 아빠를 죽였다"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A군은 이 부부가 지난 2018년 입양한 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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