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교수 "무단 인용 깊이 사과"…칼럼 표절 논란에 고개 숙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언론사 기고 칼럼 표절 논란에 휩싸인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2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단 인용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하고 있다. 천 교수는 지난해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2026.01.20. yns465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02044416_web.jpg?rnd=2026012011240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언론사 기고 칼럼 표절 논란에 휩싸인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2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단 인용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하고 있다. 천 교수는 지난해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천 교수는 2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여러 언론에서 제기해 온 언론사 기고와 칼럼의 무단 인용에 대해 마음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표절 논란이 2024년 처음 제기된 이후 인터뷰 요청에 응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사과와 반성을 전해 왔다고 설명하면서도 "일부 언론을 통해서만 사과가 전달되면서 오해가 생겼고, 더 적극적으로 사과하지 못한 점은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40여 년 동안 수백 편의 기고문을 써왔으며, 돌이켜보면 상당수 칼럼에서 인용이나 출처를 밝히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인용한 글의 원저자와 통계청 등 관련 기관, 그리고 전북도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향후 조치와 관련해 "지금까지 써온 기고문을 전수 확인한 뒤 삭제하거나 수정하겠다"며 "이번 일을 뼈에 새기는 심정으로 반성과 성찰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언론사 기고 칼럼 표절 논란에 휩싸인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2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단 인용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하고 있다. 천 교수는 지난해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2026.01.20. yns465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02044418_web.jpg?rnd=2026012011241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언론사 기고 칼럼 표절 논란에 휩싸인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2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단 인용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하고 있다. 천 교수는 지난해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다만 도내 9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교육개혁위원회의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공모와 관련해서는 "아직 검증 기준은 모르지만, 모든 판단은 도민들이 해 주실 것"이라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후보 등록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천 교수는 앞서 2022년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교육자로서 양심을 저버리고 논문을 베껴 쓴 사람, 학술사기를 친 사람이 교육감을 하겠다니 황당하다"며 "이런 사람에게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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