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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시재생시설 방치 질타…"운영·관리 지속돼야"

등록 2026.01.21 15: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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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제천시의원 5분 자유발언

"주민 중심 운영 체계 구축" 주문

5분 발언하는 이정임 제천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5분 발언하는 이정임 제천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조성한 도시재생시설들의 주민 이용률이 낮고 시설물을 사실상 방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정임 제천시의원은 21일 제353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천시는 시설 조성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사후 운영과 관리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고 질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에 따르면 제천역 앞 어번케어센터는 공공·관광·복지 서비스 집약 거점 시설로 조성했으나 단순 프로그램 공간이나 일회성 행사 장소로 전락했다.

다른 도시재생시설도 명확한 활용 계획 없이 방치되거나 주민 이용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시가 단체나 개인에게 위탁한 일부 시설은 운영 실태 점검과 관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공공시설을 사실상 사유화하거나 도시재생 취지와 동떨어진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고, 주민 참여 부족으로 운영을 중단된 사례도 있다.

이 시의원은 "사업 종료 후 이용률, 주민 참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환류 시스템이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도시재생사업은 조성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운영과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라"고 시에 요구했다.

시가 조성한 제천 도심 도시재생시설은 어번케어센터 등 7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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