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극으로 학폭 예방 강화" 전북 초등 420여 학급 참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7/03/NISI20240703_0001592104_web.jpg?rnd=2024070310304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이번 역할극은 실제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무대 위에서 재현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히 잘잘못을 가리는 데서 벗어나 갈등 이후의 관계 회복과 공동체성 회복에 초점을 맞춘 '회복적 정의' 관점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행동이 타인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역할극에는 실제 연극 배우로 구성된 40여 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 교원과 함께 사전 시나리오 검증과 수업 시연을 거친 뒤 학교를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역할극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회복적 정의 실천을 위한 강사의 역할과 수업 운영 방향 등을 공유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관계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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