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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만 여행객 선호도서 종합 2위 차지

등록 2026.01.22 1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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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 데이터 분석

단기여행 부문은 1위…근거리 여행지 경쟁력


[부산=뉴시스] 지난해 4월6일 진행된 '대만 인플루언서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일정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해 4월6일 진행된 '대만 인플루언서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일정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6.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대만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해외 여행지 선호도 조사에서 부산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주요 관광지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관광공사는 대만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의 최신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대만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에 부산이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Kday는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지 체험·투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KKday가 발표한 지난해 대만 여행객 여행 선호도 인사이트에 따르면, 부산은 대만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조사에서 오사카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오키나와, 도쿄, 홋카이도, 교토, 서울, 홍콩, 마카오, 방콕 등 주요 관광지를 제친 결과다.

특히 부산은 대만 여행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꼽히는 '3일 이하 단기 퀵(Quick) 여행'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권 대표 근거리 여행지로 평가 받았다. 이는 부산의 직항 노선 접근성과 도시형 관광 콘텐츠가 짧고 빈번한 해외여행 수요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부산 관광의 인기를 견인한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로컬 체험 상품이 꼽혔다. KKday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MZ세대를 중심으로 K팝 댄스 클래스, 한류 스타일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등 K-컬처 연계 체험 상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대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 지난해 10월 말 기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대만 관광객이 56만439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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