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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여중생 저녁 차려달라며 '주소 노출'까지…구인 글 논란

등록 2026.01.24 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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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혼자 자취하는 중학교 여학생의 저녁을 챙겨줄 사람을 구한다는 구인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의 아르바이트 게시판에는 '중1 여학생 저녁 챙겨주실 분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공고가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아이가 혼자 자취하고 있고 저녁을 챙겨 먹지 않아서 저녁막 챙겨주실 분 구한다"며 "집에서 드시는 것 그대로 조금만 챙겨서 주시면 된다, 양과 가지 수는 많지 않아도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간단히 김치볶음밥이나 미역국에 김치, 계란찜에 김치, 아니면 콩나물에 고기 10점 정도로 2~3가지 종류면 괜찮다"면서 "대신 밥양은 어른 밥양으로 조금 많이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또 "집에서 드시는 것 조금 덜어오신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직접 가져오셔야 하니 근처 사시는 분이 좋고, 사진 찍어 보내 주시면 된다"고도 말했다.

A씨는 아이가 자취하는 아파트 이름을 공개하면서 한 건당 7000원을 지급을 주급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장기간 하는 분을 선호한다고도 적었다. 해당 공고에는 6명이 지원했고 현재는 구인이 마감된 상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섭지도 않나" "차라리 근처 백반집이나 김밥집에 돈을 좀 걸어주지" "7000원이면 출퇴근 교통비도 안 나오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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