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 이모 "'그알' 제작진은 살인자…극단적 시도했다"
![[서울=뉴시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코미디언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 방송인 입짧은 햇님 등을 상대로 불법 의료 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논란을 조명했다. (사진=SBS 제공) 2026.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02047980_web.jpg?rnd=20260125123349)
[서울=뉴시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코미디언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 방송인 입짧은 햇님 등을 상대로 불법 의료 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논란을 조명했다. (사진=SBS 제공) 2026.01.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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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불법 의료 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A씨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난했다.
A씨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결국엔 팩트는 없고 또 가십거리"라며 "'궁금한 이야기 Y'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제작 과정을 지적했다.
그는 "분명 남편과의 대화를 인터뷰처럼 짜깁기하지 말라고 요청했는데도 몰래카메라를 사용하고 악마의 편집을 했다"며 "제보자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고 하니 자막을 ‘의사’로 수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2월 한 달 내내 전화와 문자, 집 방문이 이어졌고 1월1일 새해 아침까지 찾아와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며 "그만 괴롭히라고 했음에도 당신들 때문에 1월1일 충격으로 극단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밝혔다.
A씨는 "남편이 그만 좀 하라고 유서까지 보내준 걸 또 이용해서 방송에 내보내다니. PD 당신이 한 행동은 죽다 겨우 살아난 사람의 부탁을 또 시청자 알권리라고 포장해서 방송을 이용한 당신은 살인자"라고 분노했다.
아울러 자신이 희귀 난치병 투병 중이라며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와 공황장애 등 난치병으로 영구 장애 판정까지 받았다"고 병원 진단서로 보이는 자료를 함께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유서 작성 및 빈 약통 발견', '알프람 30정, 리보트릴 100정, 졸피뎀 28정' 등이 적혀있으나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코미디언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 방송인 입짧은 햇님 등을 상대로 불법 의료 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논란이 조명됐다.
방송에 따르면 A씨는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이다. A씨의 남편은 제작진에게 "우리는 주사 이모가 아니다.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A씨의 남편은 A씨가 중국 의사 면허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국내 의료법상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의료 행위는 불법이라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A씨는 현재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의약품과 투약 장비, 고객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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