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나주서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 운영…첫 손님은 나태주
연중 총 5회 진행…계절에 어울리는 주제 선정해 작가 초청
내달 3일 첫 책장은 나 시인과 대화…하루 만에 230명 신청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관 아르코홀에서 문학 향유 프로그램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은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연중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문화기획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하림이 전 회차의 진행자이자 기획자로 참여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차례씩 진행되며, 이번 개막 회차를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어울리는 주제와 도서를 선정하고,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낭독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문학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책장은 다음 달 3일 열린다. 초청 작가로는 나태주 시인이 함께한다.
키워드는 '시작, 덕담'으로, 나태주 시인의 에세이 '너를 아끼며 살아라'를 주제 도서로 삼아,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모집 개시 하루 만에 230여 명의 신청서가 접수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술위는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축제인 '문학주간'을 매년 개최해왔다. 이번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은 '문학주간 2026'의 지역 프로그램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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