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해찬 전 총리 시신 서울대병원 빈소 도착…정청래 대표 상주

등록 2026.01.27 10:28: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오부터 조문 시작…닷새간 사회장 엄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시신과 영정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운구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시신과 영정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운구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시신이 27일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가능하며, 상주를 자처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문객을 맞는다.

이 전 총리의 시신을 실은 대한항공 항공기는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4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53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인천공항에서 이 수석부의장을 영접했다.

이 전 총리의 시신은 계류장으로 옮겨진 뒤 영접 인사들의 간단한 행사 이후 운구 차량을 통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민주당 의원들과 의장대는 이날 오전 9시 7분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운구차를 맞았다. 빈소인 장례식당 3층 1분향실에는 오전 일찍부터 박수현 수석대변인과 전용기 원내소통수석 등이 자리를 지켰다.

빈소 안쪽에는 이재명 대통령, 김 총리, 우 의장,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조화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사실상 '상주' 역할을 맡아 조문객을 맞기로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대표가 함께 헌화했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조승래 사무총장이 목례로 분향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민주당 소속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장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민주평통과 민주당 공동 주관하에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앞서 정부는 유족의 뜻을 존중해 이 전 총리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진행하되,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관장을 결합하기로 했다.

한편 73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 수석부의장은 베트남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건강이 악화돼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참여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로 한국 정치의 중심에 서왔다. 7선 의원을 지냈으며 굵직한 선거 때마다 이재명 대통령을 지원하며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해왔다. 4명의 대통령과 정치 행보를 함께하며 킹메이커로 불렸고, 친노·친문(친문재인)계 좌장격으로 활동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