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 산업으로 세계로…전주시 한옥문화산업 육성 박차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지난해 10월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연 전주한옥산업관을 중심으로 한옥 관련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한옥 수출 상담·마케팅을 강화하며 한옥문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8/NISI20260128_0002050455_web.jpg?rnd=2026012811571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지난해 10월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연 전주한옥산업관을 중심으로 한옥 관련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한옥 수출 상담·마케팅을 강화하며 한옥문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지난해 10월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연 전주한옥산업관을 중심으로 한옥 관련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한옥 수출 상담·마케팅을 강화하며 한옥문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주한옥산업관은 전통한옥 보존과 K-컬처 확산 흐름에 맞춘 세계화 전략의 거점으로 조성됐다. 개관 이후 한옥 건축과 관리 전반에 대한 일반 상담은 물론 해외 한옥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마케팅을 추진하며 한옥의 산업적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주요 국가의 기관과 민간으로부터 한옥 건축 조성 관련 문의와 의뢰를 받는 성과를 거두며 전통한옥 건축 양식과 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는 한옥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한 문화 콘텐츠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전주한옥산업관에서는 한옥 모형과 건축 도구, 고부재 상설 전시를 비롯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 '2025 국가유산기능인작품전' 수상작 중 한옥 분야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전주정원문화센터와 연계해 시민 참여형 '한옥정원'을 조성하는 등 한옥을 단순 관람 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2월에는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한옥 분야 수상작 특별전시와 한옥 가구 맞춤·이음 조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한옥 건축가와 교수 등이 참여하는 한옥 주제 전문가 특강도 매월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성과에 힘입어 전주한옥산업관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만명을 기록하며 한옥산업 육성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기관과 단체의 견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국토교통부와 언론인들이 참여한 한옥 건축 정책 현장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전주한옥산업관을 찾아 조성 과정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당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기자는 "전주가 한옥마을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한옥의 현대화에도 이렇게 노력하는지를 몰랐다"며 "전주가 대한민국 한옥의 메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한옥산업관 전진기지를 거점으로 지역 한문화기반·문화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한옥과 연계해 새로운 K-콘텐츠를 발굴하고, 대내외 마케팅 활동을 토대로 한옥을 산업으로 키워가며 한옥문화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한옥산업관에서는 2월 전북대학교와 일본 중부대학교 한일 대학생 교류 워크숍, 말레이시아 국립대학(UKM) 학생과 교수가 참여하는 한국 전통마을 문화유산 보존 사례 견학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