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반월호수에 수달 출현 포착…"수질 개선 효과"
군포시, 지속적 모니터링과 보호 대책 추진
![[군포=뉴시스] 군포시 반월 호수에서 최근 발견된 수달 모습. (사진=군포시 제공).)2026.01.2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02051323_web.jpg?rnd=20260129105525)
[군포=뉴시스] 군포시 반월 호수에서 최근 발견된 수달 모습. (사진=군포시 제공).)[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반월호수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제330호) '수달'이 서식·출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월 호수는 군포시의 대표적 휴식처다.
29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께 반월 호수 중앙 둘레길에서 수달 1마리가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달은 먹이가 풍부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수달의 활동 반경이 10㎞를 고려하면 반월호수에 출현하는 수달은 호수와 연결된 반월천의 상·하류 줄기를 따라 어류가 풍부한 호수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포시는 이번에 발견된 수달이 반월호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적 감시와 함께 서식 환경 유지를 위한 정화 활동과 인위적인 먹이 주기 금지 등에 나선다.
군포시는 수달 출현의 주요 배경으로 '반월호수 중점 관리 저수지 수질정화 사업'과 호수 상류의 '대야 물말끔터(하수처리장) 운영' 등 지속적인 수질 개선 추진을 꼽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복합 미생물 살포, 부유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정화 사업을 통해 반월호수의 수질 등급을 4등급에서 최근 3등급으로 높이는 등 호수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1957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인 반월호수는 주택가 하수 등으로 오염된 후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거쳐 수변 공원 조성과 함께 약 3.4km의 순환 산책로(데크길)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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