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스페인·벨기에 투어…'정글' '사라지는 모든 것은'
'정글, 바르셀로나 댄스하우스 초청작
![[서울=뉴시스]'정글' 공연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02054276_web.jpg?rnd=20260202171526)
[서울=뉴시스]'정글' 공연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2일 국립현대무용단에 따르면, 이번 유럽 투어는 국립현대무용단을 대표하는 두 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정글'은 오는 6~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댄스하우스(Mercat de les Flors)의 2025-2026 시즌 초청작으로, 일찌감치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13~14일 벨기에 리에주극장에서 열리는 유럽 내 현대무용의 핵심 유통 플랫폼인 페이 드 당스(Pays de Danse Festival)에서 '정글'과 '사라지는 모든 것은 극적이다' 두 작품이 축제의 폐막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성용 예술감독의 안무작 '정글'은 독일 탄츠임아우구스트(Tanz im August), 오스트리아 임풀스탄츠(ImPulsTanz) 등 유럽의 주요 무용 축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교차하는 공간을 '정글'이라는 무대로 보여준다.
'정글'은 프랑스, 오스트리아, 카자흐스탄, 스웨덴, 영국, 독일 등 11개국 12개 도시에서 초청 공연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왔다. 비정형적 움직임 리서치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을 토대로, 12명의 무용수들이 창작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세서'로서 무대를 함께 만든다.
![[서울=뉴시스]허성임 안무가의 '사라지는 모든 것은 극적이다' 공연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02054275_web.jpg?rnd=20260202171406)
[서울=뉴시스]허성임 안무가의 '사라지는 모든 것은 극적이다' 공연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삶의 흐름 속에서 필연적으로 존재하지만 쉽게 응시하기 어려운 '죽음'을 다룬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반복되는 신체의 리듬을 따라 집요하게 추적하며, 허성임 특유의 움직임 언어로 밀도 있는 무대를 펼친다.
두 작품은 서로 다른 주제와 안무적 결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몸과 움직임 그 자체의 존재감을 밀도 있게 드러내며 국립현대무용단 레퍼토리가 지닌 폭넓은 스펙트럼과 예술적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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