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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생명지킴이 활동 효과…"외로운 주민의 말벗"

등록 2026.02.04 14: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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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지역 실정에 밝고 주민과 밀착해 활동하는 이장, 반장, 건강위원회 위원, 부녀회장 등이다.

담당 지역 내 자살 위험이 큰 주민을 월 2회 정기 방문해 말벗 활동과 상담, 사례관리 등을 수행하며 정서적 지지와 조기 위기 대응 역할을 맡는다.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지역 기반 자살 예방 인력이다.

2025년 기준 생명지킴이는 총 43명이 활동하며 한 해 동안 2987건의 사례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방림면에서 활동중인 한 이장은 "외롭게 지내는 주민들을 찾아 만날 때마다 점차 밝아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자부심을 전했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생명지킴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평창 자살률 감소를 위해 양성 및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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