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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강수량 적을 듯…울주·완도·통영엔 '약한 가뭄'

등록 2026.02.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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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등 관계부처, 2월 가뭄 예·경보

정부 "2·3월 강수량 평소보다 적을 듯"

[세종=뉴시스] 가뭄 예·경보 지도. (자료=행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가뭄 예·경보 지도. (자료=행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기록했지만 울산 울주군, 경남 통영시, 전남 완도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음 달까지 전국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정부가 발표한 2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638.4㎜로, 평년의 109.4%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울산광역시 울주군에는 약한 가뭄이 발생했다.

3개월간 누적 강수량은 47.9㎜로, 평년의 48.8%에 그쳤다. 정부는 올해 2·3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대체로 적고, 4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9.5%로, 평년 대비 106.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저수량도 각각 예년의 123%, 99.7% 수준으로 수자원 여건이 양호한 편이지만, 전라남도 완도군과 경상남도 통영시에는 약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완도군과 통영시에서는 해수담수화 시설을 가동하거나 운반급수를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뭄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24년 기준 가뭄정보통계를 관계기관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통계는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가뭄 피해 현황과 이에 따른 대응·복구 등 가뭄 관리 전반에 대한 주요 통계로, 중앙·지방정부의 가뭄 대비·대응에 활용될 전망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함께 가뭄 상황을 점검하면서 가뭄 대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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