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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제조 AI 혁신도시' 시동…전략 수립 착수

등록 2026.02.15 0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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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경북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제조 인프라와 주력 산업의 강점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산업단지 체질을 혁신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청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산업과 도시 경쟁력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구미 산업 구조에 맞는 실현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서다.

인공지능 산업 실태와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비전과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주요 정책과의 연계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보고회에서는 구미 산업 여건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글로벌 제조 AI 혁신도시' 도약을 위한 실행 전략이 논의됐다.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한 4대 전략과 20개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구미시는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제조 기반과 대·중소기업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강점으로, 산업 AI 전환에 최적화된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AI 비전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비전과 로드맵을 구체화한 뒤 25일 구미시 AI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역 산업계와 전문가, 시민들에게 공식 공개할 계획이다.

남병국 구미시 첨단산업국장은 "구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AI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 현황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구미가 대한민국 AI 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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