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구감소 대응 193억 쏜다…주거·일자리 '투트랙'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45_web.jpg?rnd=20250508102407)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도는 올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올라운드(All-round) 전북시대'를 목표로 4개 분야, 총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기반 강화 ▲생활인구 유입과 관계인구 활성화 ▲생태·치유 기반의 지역 활력 제고 등이 핵심 축이다.
먼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02억여원을 투입한다. 전북형 반할주택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통해 주거 부담을 낮추고, 출산·보육 및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 정착의 물리적 토대를 마련한다.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대에는 60억여원이 배정됐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특장차 전문인력양성 거점공간 마련 등으로 농생명·특장차 등 강점 산업을 고도화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외국인 정착 지원으로 경제 활력을 높인다.
생활인구 유입과 관계인구 활성화에는 15억원을 투자한다. 자연휴양림 워케이션 거점 공간 조성,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등을 펼쳐 타 지역 주민들이 전북에 머물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체류형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생태·치유 기반의 지역 활력 제고에는 16억여원이 투입된다. 생태힐링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등으로 청정 환경 자원을 활용해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주민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남원과 인근 동부권 산모들은 이제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고품질 산후조리 서비스를 저렴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서부권 거점인 정읍시 역시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이 완공되면 전북 도내 어디서든 수준 높은 산후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안심 출산 네트워크'가 완성된다.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임신·출산 필수 의료 인프라 조성, 일자리 기반 구축 등 체감도 높은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확보된 기금 193억원도 도민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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