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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해상서 바다 빠진 父子…10대 구조, 50대 헬기 이송

등록 2026.02.19 16:34:57수정 2026.02.19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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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부자 익수 사고가 발생했다. 10대 아들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50대 아버지는 헬기로 이송됐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7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 A(50대)씨와 아들 B(10대)군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 주변에 있던 마라도 의용소방대가 구조에 나섰다. 의소대장과 서무 반장이 구명동의 등을 갖고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작업을 전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인력이 배치돼 있지 않은 마라도에서는 주민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가 초기 구조·구급 활동을 맡고 있다.

이들 부자는 약 7분 만에 물 밖으로 구조됐다. B군은 크게 다친 곳이 없었으나 A씨는 심한 구토 증세와 함께 산소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닥터헬기를 급파해 오후 2시38분께 A씨를 태워 10여분 만에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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