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센터내일, 영화 '어른 김장하' 전국 순회 상영한다
![[진주=뉴시스] 미디어센터내일 '어른김장하' 순회상영회. (사진=미디어센터내일 제공) 2026.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02066758_web.jpg?rnd=20260220143804)
[진주=뉴시스] 미디어센터내일 '어른김장하' 순회상영회. (사진=미디어센터내일 제공) 2026.0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미디어센터내일은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배리어프리) 버전을 제작하고 MBC경남의 후원으로 4월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순회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해 미디어센터내일이 MBC경남에 '어른 김장하'의 접근성(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 제작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도내 유일의 시·청각장애인용 콘텐츠 제작 기업인 미디어센터내일은 지역 작품인 '어른 김장하'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전액 재능기부 형태로 제작을 진행했다. MBC경남은 제작비를 대신해 전국 11개 미디어센터에서 작품을 상영할 수 있도록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순회 상영회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이 더해진 '어른 김장하' 접근성 버전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평생 한약방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이익을 환원한 김장하 선생의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접근성 버전에서는 MBC경남 정은희 아나운서가 음성해설 성우로 참여했다.
이번 순회 상영회는 지난 1월 서울·천안·부천·원주를 시작으로 2~3월에는 완주·구미·수원·제천·안성에서 상영을 이어간다. 4월에는 창원 경남점자정보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상영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미디어센터내일 관계자는 "2020년부터 접근성 사업을 지속하며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지난해에만 총 21편의 장·단편 영화를 접근성 버전으로 제작했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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