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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카자흐스탄과 스마트시티·인프라 협력 논의

등록 2026.02.20 17:49:07수정 2026.02.20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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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카자흐스탄대사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에 韓 기업 참여하길"

[서울=뉴시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주한카자흐스탄대사와 만나 스마트시티와 교통·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6. 2. 20.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주한카자흐스탄대사와 만나 스마트시티와 교통·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6. 2. 20.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주한카자흐스탄대사와 만나 스마트시티와 교통·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최대 경제국으로,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교통·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이다. 또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과 투르키스탄 심켄트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측은 "정부 주도 사업으로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본 사업에 한국 정부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알라타우 신도시 사업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인구 과밀과 인프라 부담 완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도시 모델을 구현하는 8만8000ha(헥타르) 규모의 개발 사업이다.

이어 카자흐스탄 측은 "광활한 국토를 가진 카자흐스탄은 교통과 물류 효율성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며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운영과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장관은 "한국은 신도시 개발과 스마트시티 구축 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이 카자흐스탄의 도시 발전 전략과 국토부에서 시행 중인 K-City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통해 결합하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며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진출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중앙아시아 특별 세션'에 카자흐스탄 관계 부처 주요 인사들을 초대하며, 향후 가스 플랜트와 교통 인프라 사업 등에서도 협력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측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대비한 실질적 협력 의제 발굴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상회의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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