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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손흥민 제치고 생애 첫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등록 2026.02.24 16: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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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올해의 선수는 장슬기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2025 KFA 어워즈에서 남자 올해의 선수 선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2025 KFA 어워즈에서 남자 올해의 선수 선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을 제치고 생애 처음 대한축구협회 남자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이강인은 24일 충남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2025 KFA 어워즈에서 남자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올해의 선수는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기자단 투표 점수 50%와 축구협회 전문가(전력강화위원회, 기술발전위원회 및 여자 축구 전임지도자) 투표 점수 50%를 합산해 선정한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로 처음 선정된 이강인은 합산 포인트 31.4점을 획득, 전년도 수상자이자 역대 최다 수상자(8회)인 손흥민(29.2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PSG에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해 '트레블(3관왕)'에 일조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우승에도 기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A매치 9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서울=뉴시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장슬기(경주한수원), 2025 KFA 어워즈에서 여자 올해의 선수 선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장슬기(경주한수원), 2025 KFA 어워즈에서 여자 올해의 선수 선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장슬기(경주한수원·18.4점)로, 지소연(수원FC· 15점)과 정지연(화천KSPO·12.5점)을 제치고 선정됐다.

장슬기는 여자대표팀의 20년 만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 과정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남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강상윤(전북)과 김민지(서울시청)가 차지했고, 남녀 올해의 지도자상은 이정효 감독(수원 삼성)과 강선미 감독(화천KSPO)이 수상했다.
 
올해의 심판상은 김대용, 방기열, 정은주 심판, 올해의 클럽상은 2025시즌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 서울양천구TNTFC에 주어졌다.

이밖에 김해시 홍태용 시장 등 지난 한 해 축구 발전에 기여한 축구계 내외 인사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 고(故) 이종환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故 장원직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게는 특별공로패가 수여됐다.

2025 KFA AWARDS 수상자 명단

▲올해의 선수= 이강인(PSG) 장슬기(경주한수원)

▲올해의 영플레이어= 강상윤(전북) 김민지(서울시청)

▲올해의 지도자= 이정효(수원 삼성) 강선미(화천KSPO)

▲올해의 심판= 김대용, 방기열(이상 남자 부심) 오현정, 정은주(이상 여자 부심)

▲올해의 클럽= 서울양천구TNTFC(K5 디비전리그)

▲특별공로패= 故 이종환(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故 장원직(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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