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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매출 9269억·영업익 966억…"사상 최대 실적"

등록 2026.03.05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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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4.1%·영업이익 20.1% 증가

[서울=뉴시스] 동국제약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동국제약 본사 전경. (사진=동국제약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국제약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동국제약 본사 전경. (사진=동국제약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동국제약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주총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공개된 동국제약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는 누적매출액 9269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4.1%, 20.1% 증가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판매비와 관리비의 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유통 채널 다각화가 수익성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향후에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신제품 개발 및 출시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본부별로는 OTC사업, ETC사업, 헬스케어사업, 글로벌사업,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OTC(일반의약품) 사업본부는 경기 부진이라는 상황에서도 20여개 이상의 신제품 발매 등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약국 유통력을 활용한 비브랜드 일반 품목군이 고도성장을 보였고 새롭게 발매한 약국 화장품 브랜드 '마데카 파마시아'가 시장에 안착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TC(전문의약품) 사업본부에서는 전년 대비 10%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자체 생산 주사제의 매출이 두각을 나타냈다. 대표 제품인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로렐린의 성장과 더불어, 종합병원 영역에서는 알로스틴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시장 내에서의 점유율도 높였다.

헬스케어 사업본부에서는 제약회사의 헤리티지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유통 채널 인프라를 확대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SNS, 콜라보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 성장을 보였다.

뷰티 부문은 '센텔리안24'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동국제약은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 '마데카 크림'과 기미 앰플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을 필두로 세럼, PDRN, 마스크팩 라인 등 개인별 피부 고민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생활 건강 부문은 일반의약품 브랜드의 영역을 생활용품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센시안, 마데카, 덴트릭스 등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건식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약 20%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수출) 사업본부는 핵심 품목인 전신 마취제 포폴주사와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시장과 고객 관점의 사업 재편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동국제약은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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