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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경북]경산시장·청도군수 선거…현역 수성 vs 현역 심판

등록 2026.03.06 14: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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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경산시장 선거 출마자들. 왼쪽부터 조현일 경산시장, 유윤선 대경대 학장, 이철식 경북도의원, 김기현 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장, 최병국 전 경산시장. 2026.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경산시장 선거 출마자들. 왼쪽부터 조현일 경산시장, 유윤선 대경대 학장, 이철식 경북도의원, 김기현 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장, 최병국 전 경산시장. 2026.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산시장 선거, 40대 여성 시장 도전에 징검다리 4선 시장 도전까지 

경북 경산시장 선거전은 국민의힘 소속인 조현일(60) 시장·유윤선(63) 대경대 학장·이철식(59) 경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기현(41) 전 경산시지역위원장, 무소속 최병국(69) 전 경산시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시장 공천장을 누가 거머쥘지가 우선 관심사다.

국힘 공천 대결은 재선을 노리는 조현일 시장에 맞서 유윤선 학장과 이철식 도의원이 도전장을 내미는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조 시장은 4년간 시정을 무난하게 이끌어 온 점과 현직 프리미엄이 강점이다.

특히 국민의힘 시장 공천 결정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는 지역구 조지연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도 플러스 요인이다.

조 시장은 지난 2024년의 제22대 총선에서 당시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전 경제부총리)간 예측불허의 박빙 대결 상황에서 조 후보 핵심 지원군으로 ‘조-조 라인’을 구축해 승리를 이끌었다.

재선 경북도의원 경력인 그는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계명대와 영남대 경영대학원 석사 졸업이다.

유윤선 학장은 지역에서 파크골프회 이사와 경북 재향군인회 부회장, 경산문화원 이사를 지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영남대와 한남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력이다.

그는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과 김유신문화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철식 경북도의원은 시장 출사표로 ‘살맛 나는 도시’, ‘자부심 넘치는 도시’를 내세우고 있다.

초선 도의원으로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쳤고, 제7·8대 경산시의원과 제8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경일대 졸업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김기현 전 경산시지역위원장이 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경산 공약 실현을 위해 여당 소속 단체장이 필요하다‘며 지역민들에게 파고 들고 있다.

이화여대 졸업 후 중국 칭화대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22년에 경북 민주당 최초 청년 당원 선출로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이 됐으며,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최병국 전 경산시장은 경찰 공무원 출신으로 지난 2005~2012년 내리 시장 3선을 역임했다.

3번째 시장 임기중 실형을 선고받고 시장직을 상실해 이번에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하고 공직에 입문했다.

[청도=뉴시스] 청도군수 선거 출마자들. 왼쪽부터 김하수 청도군수, 이선희 경북도의원, 이경동 전 청도군의원, 박권현 전 경북도의원, 이승민 청도군의원 2026.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뉴시스] 청도군수 선거 출마자들. 왼쪽부터 김하수 청도군수, 이선희 경북도의원, 이경동 전 청도군의원, 박권현 전 경북도의원, 이승민 청도군의원 2026.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군수 선거, 불꽃튀는 국민의힘 공천 대결

경북 청도군수 선거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재선을 노리는 김하수(66) 군수와 이선희(63)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경동(64) 전 청도군의원, 무소속 박권현(68) 전 경북도의원과 이승민(49) 청도군의원 등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와 이선희 위원장은 국민의힘 군수 공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특히 군수 경쟁자들은 김 군수의 ‘욕설 파문’이 국민의힘 공천 향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김 군수는 대구대 대학원에서 복지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대 겸임교수, 제9·11대 경북도의원을 거쳤다.

재선이 되면 군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 이선희 위원장은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청도의 무너진 자부심은 다시 세우고, 멈춘 청도의 경제는 다시 뛰게 하겠다”며 김 군수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여성 군수에 도전한다.

이 위원장은 영남대 행정대학원 문화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제11·12대 경북도의회 재선 도의원이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을 거쳐 기획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경동 전 군의원은 제7회 지방선거에서 청도군의회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으로 당선됐다.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모은영농조합 대표이사, 청도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권현 전 경북도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김하수 군수와 접전 끝에 패배했다.

청도군의원 3선과 경북도의원 3선을 역임한 화려한 지방의원 경력을 무기로 ‘완성형 행정 전문가’임을 표방한다.  

그는 청도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품격있고 자랑스런 ‘멋진 청도 건설’을 외치고 있다.

대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과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이승민 군의원은 ‘현장 중심 행정·신뢰받는 군정’을 기치로 군수 선거에 뛰어들었다.

군의원 초선으로 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경북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수료하고, 금천면 방지1리 이장, 경북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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