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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개발 기본계획 마련

등록 2026.03.06 1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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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으로 사업동력 확보

[뉴시스]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금천구는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를 주거·업무·여가가 결합된 자족도시 모델로 구축하기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6일 금천구에 따르면 최근 구는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은 ▲양질의 주거공급 ▲첨단산업 거점 조성 ▲녹지생태도심 구현 ▲군 시설 현대화 등 4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구는 도시혁신구역 제도를 활용해 분양주택 중심의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청년·가족·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주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인근 G밸리와 연계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개발 부지 내 충분한 녹지를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할 계획이다. 군 시설은 현대화해 도심형 부대로 재정비하고 장병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가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동력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공군부대 부지는 도심 내 대규모 저이용 국유지로, 예비타당성 조사와 국유재산 개발 심의 등 절차로 인해 사업 추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었다.

약 12만5000㎡ 규모의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는 2024년 7월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지정되며 용도와 용적률 제한이 없는 '화이트존'으로 전환됐다. 해당 부지는 국유지로, 별도 국비 투입 없이 민간 협력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서울에서 얼마 남지 않은 대규모 개발 가능 부지인 공군부대 부지를 복합개발해 서남권 핵심 경제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역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주거·업무·문화가 어우러진 금천형 직·주·락 모델을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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