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6년 전 사별한 전처 묘소 찾은 남편…"아직도 챙기냐" 서운해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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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사별한 전처의 묘소를 찾았다가 현재 아내와 갈등을 빚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의 고민 상담 칼럼 '디어 애비'(Dear Abby)에는 사별한 전처의 묘소를 방문한 뒤 아내의 서운함을 샀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미국 서부에 거주하는 남성 A씨는 최근 아내와 오래전 세상을 떠난 장인의 묘소를 방문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A씨는 잠시 멈춰 16년 전 사별한 첫 번째 아내의 묘소를 살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현재 아내는 "여전히 전처의 묘소를 확인하느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A씨가 "얼마나 자주 그렇게 하느냐"는 아내의 질문에 "1년에 두 번 정도"라고 답했지만, 아내의 화는 풀리지 않았다.
A씨는 "전처의 묘소가 부모님 묘소 근처에 있어서 함께 확인한다"며 "이렇게 고인을 추모하는 것이 잘못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디어 애비는 "아내의 반응은 유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만나기 이전의 삶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전처의 묘소를 확인하는 것은 현재 아내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이 아니며, 아내 스스로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 한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좋은 결혼 생활을 망치기 전에 이런 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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