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 60만명에 '과일간식'…이재명 정부 사업 재가동
초등 돌봄 참여 학생 대상 주 1회 이상 공급
국산 '상' 등급 과일 사용…3월 순차 시행
가공간식 대체·과일 소비 확대 기대
![[춘천=뉴시스] 28일 춘천시는 이달 말부터 시비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초등 돌봄교실‧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01829095_web.jpg?rnd=20250428092436)
[춘천=뉴시스] 28일 춘천시는 이달 말부터 시비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초등 돌봄교실‧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초등학교 저학년 60만명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본격 재가동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3월부터 지방정부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은 초등 돌봄·교육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약 60만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국산 과일·과채를 활용한 간식을 주 1회 이상 제공해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연평균 22만7000명의 어린이에게 과일 간식을 공급했다. 당시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 효과와 높은 현장 만족도가 확인되면서 2026년부터 국정과제로 재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만족도 조사 결과는 2020년 83.5%에서 2021년 96.4%, 2022년 96.1%로 상승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2월 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과일간식 공급업체를 공모하는 등 공급체계를 마련해왔다. 현재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있으며 준비가 완료된 시·도부터 3월 중 순차적으로 공급을 시작해 4월에는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과일간식에 사용되는 과일·과채는 국내 생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을 기본으로 하며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을 우선 활용해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과일간식 사업을 통해 빵이나 냉동식품 등 가공 간식을 대체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며 "지방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협력해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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