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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 인터배터리 참가…소재사업 확장

등록 2026.03.11 09: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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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오)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제이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탄소나노튜브(CNT) 양산 전문기업 제이오는 플랜트와 CNT 중심 사업 구조에서 첨단소재·첨단소재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첨단소재사업 다각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이오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핵심 사업인 CNT를 비롯한 LFP(리튬인산철) 분산제와 그래핀 기반 방열소재, 첨단소재장비 등 첨단소재사업 전략을 공개한다.

회사는 올해 고객 다변화와 제품 다변화를 통한 CNT 사업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첨단소재사업으로의 사업 다변화를 통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제이오는 LFP분산제 브랜드 'JENODM(제노디엠)' 상표권 출원을 밝힌 바 있다. LFP분산제는 LFP 배터리의 전극 두께 증가에 따른 전자의 이동 속도 저하와, 크랙 발생, 농도 분극 현상 등을 해결해 에너지 밀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제이오의 LFP분산제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안정성이 모두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서 현재 다수의 고객사들과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그래핀 기반 방열소재는 제이오의 독자적인 나노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그래핀-세라믹 하이브리드 복합소재로서, 열전도성이 뛰어나면서도 전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혁신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기존 방열 소재가 해결하지 못했던 무게, 유연성, 가공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열관리 복합소재라는 설명이다. 향후 EV(전기차) 고전력 충전 케이블 피복과 배터리 모듈 소재 및 전장 부품 소재로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더해 지난 한해 전방산업의 구조조정과 부진으로 성장통을 겪었던 플랜트 사업에서도 첨단소재장비를 전면에 배치했다. 지난해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와 글로벌 방산 고객사로부터 장비 공급을 수주했던 제이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첨단소재장비 사업을 시장에 적극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제이오 관계자는 "플랜트를 기반으로 CNT를 성장시켜왔던 것처럼, 이제는 CNT의 성장을 발판으로 첨단소재사업을 영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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