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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고영철號 첫 조직개편 단행…40대 본부장 전면에

등록 2026.03.11 13:28:07수정 2026.03.11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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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 제34대 신협중앙회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영철 제34대 신협중앙회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협중앙회는 고영철 회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과 3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직제는 기존 147개에서 123개로 24개 축소됐다. 투자금융본부는 연계대출본부와 통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정보기술(IT)개발 조직은 중앙회 업무와 조합 업무 지원 기능으로 구분해 전문성과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 담당관 제도를 도입했다. ▲국제협력담당관 ▲개인정보보호담당관 ▲자금세탁방지담당관을 두고 대외 협력과 디지털·준법 분야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조합 지원조직은 경영지원·여신지원·수신지원 체계로 재편했다. ▲경영컨설팅팀 ▲성장지원팀 ▲여신기획팀 등을 신설해 조합 현장 지원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주요 보직에 젊은 실무형 인재를 전진 배치하며 세대교체와 현장 실행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기존 50대 중심이던 본부장 체계에 40대 인재가 새롭게 전면 배치되면서 조직의 활력과 추진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전원이 50대였던 본부장 인사에 40대 본부장 13명이 새롭게 발탁됐다. 10~15년차 실무 인력도 팀장급에 적극 포진시켰다. 이 과정에서 1990년대생 직원이 팀장으로 기용되며 젊은 리더십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중앙회의 실행력을 높이고 조합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협이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지키면서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고 회장은 "중앙회는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신협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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