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데뷔 40주년' 김완선, 뉴욕서 화가로 첫 발…'아이콘 온 디맨드'

등록 2026.03.11 19:32: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완선. (사진 = KWSunflower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완선. (사진 = KWSunflower 제공) 2025.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의 마돈나'인 가수 김완선이 미국 뉴욕에서 화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11일 소속사 KW선플라워(Sunflower)에 따르면, 김완선은 오는 13~31일 뉴욕 텐리 문화원에서 전시 '아이콘 온 디맨드(Icon On Demand)'를 펼친다.

전시 제목은 과거 수요(Demand)에 의해 움직이던 팝 스타로서의 삶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이제는 스스로 이미지를 생산하는 '주체(Author)'가 됐음을 선언하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KW선플라워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작품은 '무제-빨강(Untitled-Red)'과 '자화상'이다.

미국 미술 비평가 탈리아 브라초풀로스(Thalia Vrachopoulos) 박사는 "찢겨진 가면 사이로 눈물을 흘리는 여성의 눈을 묘사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 사회가 강요하는 '투명성'의 폭력성과 그로 인한 심리적 상흔을 탁월하게 시각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시스] 김완선 그림. (사진 = KW선플라워(Sunflower) 제공) 2026.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완선 그림. (사진 = KW선플라워(Sunflower) 제공) 2026.0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전시에 대해선 "과거 팝 아이콘으로서의 삶을 지배했던 강압적인 시스템을 해체하고, 예술가로서의 자율성을 확립하려는 치열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평가했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데뷔했다. '리듬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히트곡을 내며 '원조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3년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진가를 새삼 확인했다. 3년 만에 재개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도 오른다. 그녀의 공연은 4월30일로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