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내달 6일부터 유료로 전환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탑승
![[서울=뉴시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차량 사진(카카오모빌리티). 2026.03.1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625_web.jpg?rnd=20260313183807)
[서울=뉴시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차량 사진(카카오모빌리티). 2026.03.15.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4년 9월 첫 운행을 시작한 '강남 심야 자율 주행 택시'가 약 17개월간 무료 운행을 마치고 다음 달 6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 심야 자율 주행 택시 이용 요금은 강남 지역(약 20.4㎢) 내에서만 운행되는 것을 감안해 기본요금(심야 할증 포함)만 적용한다. 거리와 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음 달 6일 전까지는 현재와 같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전 4~5시 이용 요금은 할증이 적용되지 않는 4800원이다. 심야 할증이 적용되는 오후 10~11시, 오전 2~4시는 5800원, 오후 11시~익일 오전 2시에는 6700원이다.
시는 16일부터 운행 대수를 기존 3대(예비차 2대 미포함)에서 7대로 늘린다. 기존 운행 업체인 '에스더블유엠'이 운행 차량을 2대 늘리고 신규 선정 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가 2대 운행을 개시한다.
모든 차량은 기존처럼 호출 앱인 '카카오T'를 통해 강남 운행 구역 내에서 이동할 경우 탑승할 수 있다. 단 이용 요금 결제를 위해 사전에 결제 카드를 앱에 등록해야 한다.
카카오T 앱에서 택시 아이콘을 선택한 후 운행 구역 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메뉴에 '서울자율차'가 표출돼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탑승 건수는 총 7754건이다. 그간 자율 주행 기술로 인해 발생한 사고는 없었다. 운행일 기준 하루 평균 약 24건 탑승이 이뤄졌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그간 복잡한 강남 도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해온 자율 주행 택시가 정식 교통수단으로서 첫발을 딛는다"며 "앞으로 관련 업계와 협의를 이어가며 자율 주행 기술이 기존 운수 체계로 단계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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