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BNP 파리바오픈서 시즌 첫 우승…사발렌카도 정상 등극
신네르, 메드베데프 2-0 완파…첫 '전 세트 승리' 우승
'호주오픈 준우승' 사발렌카, 리바키나 꺾고 설욕 성공
![[인디언웰스=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네르는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11위·러시아)를 2-0(7-6 7-6)으로 꺾고 이 대회 첫 우승이자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6.03.16.](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01107225_web.jpg?rnd=20260316092440)
[인디언웰스=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네르는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11위·러시아)를 2-0(7-6 7-6)으로 꺾고 이 대회 첫 우승이자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6.03.1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올 시즌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신네르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 BNP 파리바오픈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11위·러시아)를 상대로 2-0(7-6<8-6> 7-6<7-4>)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열렸던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선 준결승에서, ATP 500 도하오픈에선 8강에서 무릎을 꿇었던 신네르는 시즌 세 번째 대회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신네르는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BNP 파리바오픈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ATP 마스터스 1000 대회는 메이저 4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의 대회다.
이번 대회 내내 2-0 완승 행진을 이어온 그는 마스터스 1000 대회를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는 마스터스 1000 대회 연속 세트 승리 기록도 22세트로 늘렸다.
또한 파리바오픈까지 제패하면서 신네르는 마이애미, 캐나다, 신시내티, 상하이, 파리 등 마스터스 1000 여섯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인디언웰스=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레카(1위·벨라루스)가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발렌카는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3위·카자흐스탄)에게 2-1(3-6 6-3 7-6)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하며 호주오픈 결승 패배를 설욕했다. 2026.03.16.](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01106073_web.jpg?rnd=20260316074349)
[인디언웰스=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레카(1위·벨라루스)가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발렌카는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3위·카자흐스탄)에게 2-1(3-6 6-3 7-6)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하며 호주오픈 결승 패배를 설욕했다. 2026.03.16.
같은 날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선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엘레나 리바키나(3위·카자흐스탄)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사발렌카는 이날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리바키나를 2-1(3-6 6-3 7-6<8-6>)로 눌렀다.
사발렌카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리바키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결승 맞대결에서만 4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사발렌카는 이날 마지막 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되찾았다.
더불어 2023년과 지난해 BNP 파리바오픈 준우승에 머물렀던 사발렌카는 세 번째 결승 만에 숙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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