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 경기 전망 꺾여…집값 하락 기대·자금조달 부담
자금조달·자재수급 지수도 하락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 아파트 모습. 2026.03.12.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21206110_web.jpg?rnd=20260312145728)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 아파트 모습. 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8포인트(p) 하락한 89.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74.7→올해 1월 80.5→2월 95.8로 3개월 연속 상승하다 이달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체는 전월 대비 12.4p 하락한 94.9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인천 -15.2p(100.0→84.8), 서울 -13.0p(113.0→100.0), 경기 -9.0p(109.0→100.0)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주산연은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이 출회되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도 위축돼 사업자들의 미분양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도 전월 대비 5.6p 내린 87.7을 기록했다. 광역시에선 울산 18.7p(118.7→100.0), 광주 14.1p(95.0→80.9), 대구 0.2p(92.5→92.3) 순으로 하락했다. 부산 7.5p(87.5→95.0), 대전 5.6p(94.4→100.0), 세종 0.5p(106.6→107.1) 등 일부 상승한 지역도 있었다.
도지역은 제주 15.8p(84.2→68.4), 경북 14.1p(94.1→80.0), 충북 9.1p(90.9→81.8), 전북 7.1p(92.8→85.7), 경남 6.3p(100.0→93.7), 전남 4.2p(76.9→72.7), 강원 2.4p(85.7→83.3), 충남 0.9p(87.5→86.6) 순으로 모두 하락했다.
2월 전국 자금조달지수는 전월 대비 0.5p 하락한 82.8, 자재수급지수는 7.6p 하락한 96.6으로 전망됐다.
주산연은 "특히 자재수급지수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따른 자재가격 상승 우려가 반영돼 대폭 하락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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